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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는 조류,어류,식물에 기생하는 것 등 많은 종류가 있으나 위생해충으로 취급되는 종류는 이목과 날개이목에 속하는 것 들이다. 여기서는 사람에게 문제가 되는 이를 다룬다. [형태] 사람이에는 몸이와 머리이 두 아종으로 분류되어 있으나 뚜렷한 형태적 차이를 찾아보기 힘들고 두 종간에 교배가 가능하며 수정되므로 변종과 아종간의 논란이 있어 왔으나 생태적 차이가 뚜렷하고 미세하나 형태적 차이도 있어서 아종으로 취급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몸이가 3.2-3.8mm로,머리이 2.8-3.2mm 보다 약간 크다. [생활사] 불완전변태를 하며 알은 7-8일 후에 부화한다. 23도이하나 38도 이상인 조건에서는 알이 부화하지 못한다.암놈은 매일 7-10개씩 계속 산란하여 일생동안 약 200-300개의 알을 낳는다. 알은 황백색이고 타원형으로 크기는 약 0.8mm이다.성충의 수명은 약 30일이다. 이가 사는 최적 온도는 30도내외로서 환경의 보호를 다른 곤충에 비해 잘 받고 있으므로 발육기간도 거의 일정하고 숙주 체온의 변화에 민감하여 3-4도만 상승해도 숙주로부터 떨어져 나간다. 이는 죽을 때까지 숙주 몸에 붙어 사는데 머리이는 머리털에만 있고 몸이는 옷속에 붙어 산다. 몸이는 남성에 더 높은 비율로 기생하며 특히 노년층에 많은 데 비해 머리이는 여성에게 많으며 젊은 층의 기생비율이 높다. 몸이는 1일 평균 2회 흡혈하는데 비해 머리이는 거의 2시간 간격으로 자주 흡혈하며 24시간 굶어도 죽는다. [구제방법] 물리적으로는 옷을 50도에서 1시간 처리하거나 영하 20도에서 4시간 처리하면 죽일 수 있으며 드라이크리닝이나 끓는 물로 세탁할 때도 거의 완전하게 죽일 수 있다. 음부이 혹은 게이라고도 하며 세계적으로 널리 분포되어 있다. [형태] 사람 이와 큰 차이는 없으나 원형으로 게모양을 하고 있다. [생활사] 몸이와 대체로 비슷하나 가장 뚜렷한 차이는 기생부위로서 음부털에 국한되고 간혹 눈섭이나 가슴털 같은 몸털에서 발견되기도 한다. 산란수는 몸이 보다 적어서 30개 이하이며 알에서 성충이 되기까지의 기간이 약간 길다. 사면발이는 대부분의 경우 성교행위에서 옮겨진다. 자연조건에서는 질병과 관계가 있다는 증명은 없으나 실험실 실험에서는 발진티푸스의 감염능력이 있음을 증명한 바 있다. [구제방법] 분제를 사용하거나 유제도 사용된다. 유제로 머리를 감거나 음부털에 바른 후 12-24시간 후에 깨끗한 물로 세발한다. 로숀형태로 출시되는 약품도 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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