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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5-07-23 19:54
노래기란??
 글쓴이 : 진성닷컴 (211.♡.89.216)
조회 : 3,822  
쏘거나 물지 못하고 식품을 가해하지는 않으나 불결하며 심한 악취를 풍깁니다.
부패하고 습기가 많은곳에서 서식하며 야행성이므로 낮에는 숨어 있습니다.
장마나 폭우때는 실내에 기거하기도 합니다.
부패한 채소류를 먹으며, 암컷은 20~30개의 알을 낳으며 성충의 수명은 4~5년이며 흙속에서 월동합니다.
노래기강[倍脚綱]에 속하는 절지동물의 총칭. 몸길이 0.2∼2.8㎝. 망나니·마현·백족충(百足蟲)·향랑각시·환충이라고도 하며, 지네·그리마와 함께 다족류에 포함되지만 유연관계는 별로 없다. 분류상의 강명인 라틴어 Diplopoda는 double―footed(2중보행다리,배각)이라는 의미이다. 가늘고 긴 체형으로 머리와 몸통으로 나뉘며, 머리에 짧은 더듬이가 있고 눈은 있는 것과 없는 것이 있다. 몸통은 석회질의 외골격으로 싸여 있고, 똑같은 구조의 체절이 보통 20개 이상 있으며, 다리가 없는 경판 뒤의 3마디가 흉부에 해당하는데 각기 1쌍의 보행다리가 있다. 제5몸통절 이하는 각각 2쌍의 보행다리를 가지며, 이른바 중체절(重體節)로 되어 있다. 이 제5몸통절 이하의 몸 옆부분이나 배판측연(背板側緣)에 취공(臭孔)이 퀴논 등을 함유한 불쾌한 액을 분비함으로써 외적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한다. 기관으로 호흡하며 몸통의 각 보행다리가 달린 부분에 기공이 열려있다. 배설은 말피기관으로 하며, 순환계는 개방순환계이다. 자웅이체로 생식기관은 가슴에 구멍이 열려져 제7몸통절에 수컷이 생식기를 가진다. 이와같이 가슴에 생식공을 가진 것을 전성류(前性類)라 한다. 부화직후 1령 유충은 보통 3쌍의 보행다리를 가지며 탈피할 때마다 체절수·보행다리수가 늘어나는 증절변태(增節變態)를 한다. 대략 7회 이상의 탈피를 거쳐 성충으로 되는데 성숙하기까지는 1년 걸리는 것도 있지만, 수년 걸리는 것도 있다. 주로 부식질(腐植質)을 먹으며 소화흡수율이 낮아 분비물에 유기질 특히 질소화합물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토양을 걸게 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 건조 및 빛을 싫어하며 습도가 높은 야간에 주로 활동하지만 습한 곳에서는 낮에도 활동한다. 행동은 민첩하지 못하며 천적도 별로 없다. 노래기강은 띠노래기목·질삼노래기목·각시노래기목·땅노래기목으로 분류되며 전세계에 약 8000종 이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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