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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5-08-08 10:54
수목살리기와 치료의 요점 제1부
 글쓴이 : 진성닷컴 (211.♡.242.180)
조회 : 3,587  
(대형목을 기준으로 설명하며 소나무의 이식과 치료에 표준을 두었습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다른 수종에도 적용됨을 밝혀둡니다 )

제 1부 수목의 이식 시 필요한 점과 주의 사항

가) 이식수의 선정
전체적인 수형, 수피의 색깔, 뿌리의 뻗어나는 세기, 방향, 토양의 특징, 기후조건, 병해충의 유무, 영양 상태 등을 고려하여 선정하되 그 나무가 원래 가지고 있던 특질과 환경에 유의하는 것이 후일의 관리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나) 옮기기 전 처리
옮기기 여러 날 전 전체적인 영양관리를 해주어야 하며 잎에서 증발되는 수분을 막아주고 뿌리의 발육을 촉진시켜 주는 작용을 돕는 처리를 해주어야 합니다. 만약 마음에 있는 나무가 병징을 나타내고 있다면 그에 맞는 병해충 방제 처리를 미리 해야 합니다.

다) 뿌리분 부분
가능하면 옮기기 전 처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굵게 잘린 부위는 감염방지 처리를 해주어야 합니다. 감겨진 고무바는 대단히 해로워서 제거해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라) 지상부의 처리
지하부의 뿌리의 손상이 심한 만큼 지상부의 가지도 적절히 제거하여 수분과 양분의 균형을 취해야 하는 데 굴취 당시 현장에서 잘려나간 뿌리의 상태에 따라 전정을 하거나 늦어도 식재 전 뿌리 상태를 보고 거기에 맞추어 손질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의할 점은 후에 이상기후나 열악한 상황이 계속될 경우 이식한 수목이 고사할 수 있으므로 차후라도 수목의 생존을 위해 추가로 가지치기를 하되 모양을 고려해서 함은 기본일 것입니다.

마)그 후의 관리
잎의 상태를 보고 부족영양소를 공급하며 시기에 맞게 필요한 처리를 해주어야 합니다. 특히 이식 후의 물 관리도 매우 중요하다 할 수 있습니다.


출처 : 수목의료원 http://www.gnsa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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